아가서 강해 14
"내적인 장벽을 넘어서"
2015년 7월 24일 금요기도회
아 4:12-5:1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5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
6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7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겉옷을 벗겨 가졌도다
8 예루살렘 딸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내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