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Although our sins testify against us, O LORD, do something for the sake of your name. For our backsliding is great; we have sinned against you.”
하나님이 가뭄으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시자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했을지라도 긍휼히 여겨달라고 간구합니다. 예레미야는 어떻게 죄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백성들을 향해 어떻게 이렇게 뻔뻔하게 간구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선지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시지만 또한 긍휼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서로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두 가지 모습이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향한 심판과 사랑을 동시에 보여주시기 위해 자기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신 것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십자가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성품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