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But Peter insisted emphatically, "Even if I have to die with you, I will never disown you." And all the others said the same.”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그의 진심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예수님에 대한 충심보다 더 강한 것은 고난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결국, 베드로는 자신도 예수님처럼 잡히게 될까봐 두려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충성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은 진심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베드로처럼 자기의 안락을 보존하기를 원하고, 고난이 임할까봐 두려워합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게 하는 것은 우리의 열심히나 결심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선 하나님의 능력이며 은혜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자신의 결심을 넘어선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