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But whoever 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 will never be forgiven; he is guilty of an eternal sin."
(서기관들은 성령으로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을 귀신의 부하라고 비난합니다. 마태복음(12:31)과 마가복음은 이를 ‘사람에 대한 죄와 모독’으로, 누가복음(12:10)은 ‘인자에 대한 거역’이라고 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자주 오해와 모독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통해 귀신이 나간 일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구약에는 귀신의 세력이 드러나고 쫓겨난 일이 없었으나 하나님 나라가 임함으로 귀신이 성령에 의해 굴복 당했습니다. 인류가 기다려온 이 기쁜 성령의 역사를 귀신의 일이라 모독한 자들은 오히려 그들이 마귀에게 속했음을 드러낸 것입니다.
지금도 동일합니다. 죄, 마귀, 사망, 세상에 노예였던 자들이 복음과 성령으로 구원 받습니다. 성령 사역은 단순한 은사 발휘가 아닙니다. 마귀의 노예로 영적 죽음을 기다리던 자들이 구원받는 것입니다. 성령의 구원 사역이 임한 곳에서 성령을 대적하는 자들은 자신이 마귀에게 속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성령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받아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