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When Jesus got out of the boat, a man with an evil spirit came from the tombs to meet him.”
이곳의 ‘귀신’의 헬라어 ‘프뉴마’는 '영' 혹은 '바람'입니다. '더러운'이라는 형용사를 붙인 ‘더러운 영(evil spirit)’은 ‘거룩한 영’과 반대되는 영입니다. 인간은 내면의 영에 다스림 받습니다. '귀신'이라고 번역되는 또 다른 헬라어 ‘다이모니온’은 ‘마귀의 영향력을 전파하는 신’입니다. ‘다이모니온’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보이는 세계를 다스리는 악한 신적 영향력입니다.
결론적으로, 한글 성경의 ‘귀신’은 더러운 마귀를 따라 살게 만드는 영을 의미합니다. 영혼에 성령이 거하지 않는 사람은 더러운 영의 영향을 받습니다. 더러운 영이 마귀적인 삶으로 인간을 지배해도 인간은 그 지배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인간을 마귀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적용질문: “당신이 더러운 마귀적 영향력에 쉽게 유혹 받는 영역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