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He saw the disciples straining at the oars, because the wind was against them. About the fourth watch of the night he went out to them, walking on the lake. He was about to pass by them,”
왜 예수님은 제자들을 ‘지나가려’ 하신 것일까요? 구약의 하나님은 인간을 직접 만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바위틈에 두시고 손으로 덮으신 뒤 지나가십니다(출 33:22). 하나님이 지나가시지만 엘리야는 만날 수 없습니다(왕상 19:11). 욥은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안타까워합니다(욥 9:11).
예수님은 제자들을 ‘지나가려’ 하심으로 자신이 구약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자 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언제 깨닫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