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Consider therefore the kindness and sternness of God: sternness to those who fell, but kindness to you, provided that you continue in his kindness. Otherwise, you also will be cut off.”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이방인 구원을, ‘하나님의 준엄하심’은 하나님 백성으로 여겨진 유대인들이 버림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받았지만 강퍅하게 예수님을 거부한 유대인들을 하나님이 준엄하게 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그리스도를 통해 받은 은혜에 감사할 때 유효합니다.
성도 중에도 자신의 선한 행위를 따지고 세는 사람들은 유대인과 같습니다. 은혜에 대한 감동과 감사는 처음 믿을 때 뿐 아니라 신앙이 깊어질수록 더욱 깊어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신자가 은혜에 계속 머물러 있게 하시기 위해 죄에 대해 민감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도 죽기 얼마 전에 자신이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에 계속 머물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