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Do not take revenge, my friends, but leave room for God's wrath, for it is written: "It is mine to avenge; I will repay," says the Lord.”
인간이 하나님 노릇하려는 가장 대표적인 영역이 원수 갚는 것입니다. 힘이 있는 자는 스스로 보복하고, 힘이 없는 자는 마음으로 미워합니다. 하나님이 원수를 갚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이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보복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보복하시는 방법이 우리 성에 차지 않기 때문입니다. 니느웨 백성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이 못 마땅해서 요나는 차라리 자신이 죽기를 바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선하신 방법이 아니라 우리의 악한 방법으로 원수를 처치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선악을 스스로 판단하고 하나님 노릇하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하나님의 선을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의 선을 주장하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