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However, to the man who does not work but trusts God who justifies the wicked, his faith is credited as righteousness.”
하나님처럼 되려고 한 아담의 죄악은 종교적으로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일하지 않았는데 믿은 자를 의롭다고 하시는 은혜의 교리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못 합니다. 은혜로 구원은 받았지만 그 후에는 거룩하고 의로운 행위를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생각의 근원에는 스스로 일한 결과로 칭찬과 상을 받아 남보다 높아지려는 욕망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행위에 대한 보상을 주장하고 남보다는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죄입니다. 은혜를 은혜로 받아들이려면 자신이 하나님 앞에 아무 의를 내놓을 수 없는 철저한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행위를 내놓을 수 없는 죄인임을 인정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