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What a wretched man I am! Who will rescue me from this body of death?”
영적으로 성숙한 바울 사도가 왜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외쳤을까요? 그 이유는 예수님 안에 깊이 거할수록 하나님을 거역하는 옛 사람의 존재를 깊이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모든 성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할수록 하나님을 반역하는 이기적인 모습이 더욱 드러납니다.
만일에 로마서가 이렇게 끝났다면 우리에게도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해결책을 찾습니다. 자신의 죄 된 본성은 죄의 법 아래 있지만 그것은 소멸될 것이며, 새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섬기며 결국 열매 맺을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옛 사람과 새 사람의 싸움이 계속되지만 결국 예수님의 승리가 주어질 것을 믿으며 이 싸움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용질문: “당신을 낙심하게 하는 옛 사람의 모습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