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Asa then took all the silver and gold that was left in the treasuries of the LORD'S temple and of his own palace. He entrusted it to his officials and sent them to Ben-Hadad son of Tabrimmon, the son of Hezion, the king of Aram, who was ruling in Damascus.”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던 아사도 위기에 처하자 인간적인 수단을 써서 위기를 모면합니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여호와의 성전 곳간’의 은금을 사용했다는 것은 그의 영적 타락의 모습을 현저하게 보여줍니다.
위기에 처하면 나타나는 모습이 성도의 진짜 모습입니다. 성도의 진짜 모습은 두려움이 가득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며, 인간적인 수단을 통해 위기를 모면하고자 하는 아사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하나님이 때로는 성도의 인생 가운데 은혜를 거두시고, 이런 불완전한 모습을 드러내심으로 은혜의 위대성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에게서 발견되는 불완전한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위대함을 고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