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After the earthquake came a fire, but the LORD was not in the fire. And after the fire came a gentle whisper.”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승리는 거둔 후에 하나님이 산과 바위를 부수는 바람과 지진과 같은 강력한 방법으로 악한 세상을 심판하시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실 것을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강한 바람과 지진 가운데 하나님은 계시지 않았고, 세미한 소리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기 어려운 이유는 예수님 또한 강한 바람과 지진과 같은 강력한 모습으로 세상에 오시지 않고 세미한 소리와 같이 연약하고 기대할 수 없는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대신에 자신이 대신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이런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을 받아들이는 것이 기적이며 은혜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연약해 보이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당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방법을 믿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