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while he himself went a day's journey into the desert. He came to a broom tree, sat down under it and prayed that he might die. "I have had enough, LORD," he said. "Take my life; I am no better than my ancestors."”
빗 속을 아합 앞에서 달리며 기대에 부풀었던 엘리야는 금방 로뎀 나무 아래서 죽기를 구하는 신세로 전락합니다. 그 이유는 엘리야가 기대한 대로 악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전과 같이 악의 화신인 이세벨이 강력한 권세로 엘리야를 위협하자 크게 낙심합니다.
성도가 낙심하게 되는 이유도 하나님의 개입이 눈에 보이는 형태로 즉각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도가 낙심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개입을 세상적 상황의 변화로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정해놓은 때에 하나님이 개입하실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과 때는 인간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하나님의 방법과 때를 받아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