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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본질

    사무엘하 강해 32

    2020년 3월 8일 주일예배 설교문

      부전자전이라는 한자어가 있습니다. 이는 부모의 모습을 자녀가 닮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부모의 좋은 모습을 닮는 자녀 보다는 부모의 나쁜 모습을 닮는 자녀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모습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나타나는 모습이 아닙니다. 고난의 상황을 통해 그 사람의 나쁜 모습들이 억제되고 좋은 모습들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복해서 훈련해야 좋은 모습이 드러납니다. 또한 어떤 특별한 만남을 통해 좋은 모습이 드러날 수 있는 행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쁜 모습은 가만히 있어도 그냥 표출됩니다. 아이들을 그냥 자라나게 한다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부모의 나쁜 모습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나쁜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 훨씬 심합니다. 왜냐면 영적으로 인간은 이기적이고 죄악을 행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이렇게 악한 모습을 나타낼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인간이 어떤 선한 모습을 나타내고, 그것이 영적인 모습이라면 이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은혜가 대를 이어 나타나면 좋겠지만 특별한 은혜라는 것 자체가 어떤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은혜가 대를 이어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윗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윗은 특별한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다윗이 특별한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는 것의 증거는 그가 원수를 향해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보면 압니다.

     

      다윗은 사울, 즉 그의 원수가 그의 인생을 모두 파괴함에도 그를 용서하며 사랑합니다. 원수를 향해 이와 같이 반응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발견한 적이 있습니까?  성경에나 기록된, 혹은 위인전기에서나 찾을 수 있는 모습입니다. 다윗이 이렇게 반응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윗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가면 다윗도 우리와 동일합니다. 인간의 본성 자체가 죄로 인해 본성이 타락하여 죄악을 끊임없이 행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윗도 은혜가 떠나가니 강간을 하고 살인하는 사람이 됩니다. 암논은 아버지처럼 강간하고, 압살롬은 아버지처럼 살인을 합니다. 성경은 왜 한 사람과 그 자녀들의 추악한 이야기를 기록한 것일까요? 암논과 압살롬이 다윗을 닮았듯, 다윗도 누군가를 닮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우리는 이 사람들은 태생적으로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 모두가 마귀와 우리의 본성 자체가 똑같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8:44)

     

      우리의 본성은 마귀를 닮았습니다. 마귀는 욕심을 따라 행하는 자입니다. 그리고 욕심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납니다. 다윗과 다윗의 자녀들의 모습이 모두 마귀를 닮은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어떤 위대해 보이는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마귀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런 마귀 같은 존재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면 은혜를 받아가며 문득문득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성경은 다윗, 암논, 압살롬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은혜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것, 그래서 은혜를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은혜가 필요 없습니다. 내가 얼마나 용서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깨달아 은혜가 주도하고, 인도하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인간의 본질이 어떠한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인간은 목적을 위해 가까운 사람들을 속입니다.

     

      어떤 사람이 잔인하고 악하다고 할 때, 어떤 사람들을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목적한 악한 일을 집요하게 추진하는 사람들이 악한 사람입니다. 두 번 째로 자신의 악한 의도를 잘 숨기는 사람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싫어하는 것을 완벽하게 감출 수 있으면 이것이 악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회가 왔을 때 절대 머뭇거리지 않고 남을 해할 수 있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그런데 압살롬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23] 만 이 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이 양 털을 깎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2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압살롬은 2년 동안 준비를 했습니다. 특정한 기회를 잡기 위해 2년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암논이라는 자신의 여동생을 욕보인 존재에게 보복하기 위해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압살롬은 모든 사람들을 양털 깎는 축제에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양털 깎는 일은 1년 중 가장 큰 축제의 기간입니다. 압살롬은 이때 암논을 죽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온다면 이 계획이 어그러집니다. 그리고 압살롬은 이를 잘 알아서 다윗이 거절할 것도 알고 제안을 합니다. 압살롬은 다윗의 마음도 읽고 있었던 것입니다.

     

    [25] 왕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 아들아 이제 우리가 다 갈 것 없다 네게 누를 끼칠까 하노라 하니라 압살롬이 그에게 간청하였으나 그가 가지 아니하고 그에게 복을 비는지라

     

      압살롬은 일부러 간청합니다. 미안할 정도로 꼭 와달라고 간절하게 요청하는 것입니다. 사실 그가 진짜 원하는 것을 말하기 위한 전조일 뿐이었습니다.

     

    [26] 압살롬이 이르되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려거든 청하건대 내 형 암논이 우리와 함께 가게 하옵소서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

     

      미안한 마음을 잔뜩 갖게 한 다음에 작은 것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것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설득의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50만원 짜리 레고를 사달라고 떼를 쓰다가 5천원 짜리 레고를 사달라고 하는 아이에게는 안 사줄 수 없습니다. 압살롬은 진짜 의도는 감추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교묘하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압살롬은 성경에서 가장 잘 생긴 사람입니다. 그는 단순하게 잘생긴 것이 아닙니다. 그는 엄청나게 화려한 머리결까지 가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1년에 한 번씩 깎는데 얼마나 무거웠던지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반 여성보다도 더 풍성한 머리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이었다면 아이돌급 외모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집안도 왕가입니다. 거기에다가 머리까지도 좋습니다. 이런 사람을 쉽게 만나기란 어렵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의 마음속에 가득한 것은 살해의 욕구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인간입니다. 겉모습이 화려하고 모든 것을 갖췄는데 거짓말을 일삼고 사람들을 죽이고 괴롭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외적인 것,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압살롬이 가진 것들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멋진 외모’, ‘좋은 배경’, ‘뛰어난 능력’ 그런데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더라도 인간의 본질은 추악한 것으로 가득한 것이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다윗도 압살롬의 요청이 이상함을 눈치챘습니다.  

     

    [26] 압살롬이 이르되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려거든 청하건대 내 형 암논이 우리와 함께 가게 하옵소서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

     

      왜 갑자기 원수를 부르냐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27] 압살롬이 간청하매 왕이 암논과 왕의 모든 아들을 그와 함께 그에게 보내니라

     

      그러나 다윗의 지혜보다 압살롬의 간교함이 더 강렬했습니다. 압살롬의 보복에 대한 강력한 노력 아래 다윗의 지혜가 다 붕괴된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에게서 물려받은 것일까요? 다윗에게서 물려받은 것입니다.

     

      “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삼하11:8)

     

      다윗은 우리아에게 집에 가서 쉬고 가라고 간곡하게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의도와는 달리 우리아는 신실함을 지키며 집안으로 들어가지 았았습니다.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10]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삼하11:9-10)

     

      압살롬의 다윗과 동일한 모습이 또한 우리의 모습입니다. 거짓말이라는 모습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표출될지 모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혼돈과 고통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1인당 사기와 무고에 관련하여 고소 고발 건이 가장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또한 1인당 가장 많은 메시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입니다. 교단을 이루고 집단을 이루는 사람만 100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신천지는 20만명, 하나님의 교회는 10만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거짓말에 속아넘어가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고 싶은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의아해 합니다. 왜 젊은이들이 그렇게 신천지에 넘어갈까하고요. 젊은이들이 불안해하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마음을 이해하는 듯 접근하는 신천지에게 다 넘어가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신천지의 일확천금의 유혹이 가짜라는 것을 알텐데, 욕망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14만 4천명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가족을 버려도 자신이 구원의 통로가 된다고 가르치기 때문에 사람들이 속아 넘어갑니다. 그런데 사실 더 근원의 문제는 교회에서도 동일한 것을 가르쳐왔다는데 있습니다. 기도만 하면 병이 낫고 돈을 잘 번다는 것을 가르쳐왔습니다. 인간의 죄성을 하나님이 은혜로 덮으시며 그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신천지가 추구하는 것을 똑같이 추구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이단의 거짓말에 쉽게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우리에게 마음의 끌림이 오나요? 아니면 사람들의 거짓말, 너가 이렇게 되어야 하나님의 복을 더 많이 받은 사람이라고 하는 거짓말에 쉽게 넘어가나요? 우리의 본성 자체가 거짓말하는 마귀와 일치하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넘어갑니다. 진짜 하나님을 사모하며,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라 쪼개며 하나님의 진리에 반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무엇이 거짓인지 삶인지 알게 됩니다.

     

     

    2. 인간은 계획적으로 타인을 죽일 수 있습니다.

     

      살인은 가장 무거운 죄입니다. 성경에서도 그러했습니다.

     

      “고의로 살인죄를 범한 살인자는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민35:31)

     

      살인을 하면 반드시 죽여야 했습니다. 현대도 정상참작을 하는 살인의 경우, 4~5년 형이 나옵니다. 그런데 정상참작이 안되는 살인이 있습니다. 청부살인, 신고할까 두려워서 죽이는 경우, 등 고의성이 드러날 때는 15년 이상이 나옵니다.

     

      압살롬은 계획적인 보복살인을 했습니다.

     

    [28] 압살롬이 이미 그의 종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그를 죽이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기를 내라 한지라

     

      압살롬은 종들을 시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계획을 합니다. 암논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2년의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눈치 채지 못합니다. 압살롬은 2년 동안 숨겨왔습니다. 2년동안 눈에서 레이저를 쏘다가 집들이한다고 오라고 그러면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얼마나 집요하고 무섭게도 자신의 의도를 숨겨왔던 것입니다. 암논은 결국 죽임을 당합니다.

     

    [29] 압살롬의 종들이 압살롬의 명령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무서운 계획살인이었습니다. 2년 동안 무서운 계획을 차곡차곡 실행하다가 단번에 죽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다윗의 모습 속에 있습니다.

     

    [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 (삼하11:14-15)

     

      다윗은 참 잔인합니다. 우리아를 죽이라는 편지를 우리아에게 들려서 보냅니다. 다윗은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아가 절대 이를 뜯어보지 않을 것을. 우리아는 일반 사람을 뛰어넘는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청부살인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부전자전의 모습입니다. 나를 불편하게 하고, 나의 수치를 드러나게 하는 어떤 존재가 있다면 그를 죽여 버리는 다윗과 압살롬의 모습입니다.

     

      성경은 나쁜 사람들을 보고 비난하라고 적은 것이 아닙니다. 은혜 없이는 마귀와 동일한 우리들의 본질을 성경이 보여줘서 우리가 얼마나 끔찍한 살인자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실제로 사람을 죽인 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인 것입니다. 성경의 영적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5:21-22)

     

      예수님이 오시고 구약의 법이 요청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법이 요청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을 바보, 멍충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늘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판단하고 비판하는 모든 것입니다. “바보처럼 운전해?”, “왜 이렇게 설거지를 못해?”. 누군가를 까부수면서 인격적인 모독을 하면서 인격적인 살인을 하는 것 말입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익명성이 보존되면 사람들을 인격 살해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악플들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까? 인간이 할 수 있는 욕의 수위에 놀라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평소에는 무시무시한 살인자일까요? 아닙니다. 15세의 평범한 여고생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 있는 무시무시한 질투심이 이런 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친하지 않은 관계에서는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친한 사람에게 그런 모습이 나타납니다. 인격이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당신의 모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향해 분노하며 화를 내는 것조차 살인과 같은 지옥불에 들어가는 죄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결국 인간은 죄인이라는 것을 성경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사64:6)

     

      여기서의 더러운 옷이라는 것은 예전의 생리대 대용으로 사용하는 생리천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냄새나고 더러워서 도저히 만질 수 없는 것, 우리가 괜찮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이런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특별한 은혜가 있는 사람만이 자신의 죄를 받아들입니다. 바로 바울이 대표적입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1:15)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눈을 들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욕설을 퍼붓는 것이 우리의 본질인 것을 가르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존재인 것을 깨닫는 자만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엡2:5)

     

      영혼의 본질은 진짜 죄인임을 깨닫는 자만,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본질에 메여 살았다면 우리가 압살롬보다 더 악한 살인을 하며 살 수 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죄악이 드러나면서 우리는 회개의 기회를 부여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청하십니다.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계7:10)

     

      우리의 영혼이 얼마나 큰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만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회개를 요청받게 됩니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히12:4)

     

      우리는 피흘리기까지 싸우기를 요청받고 있습니다. 죄에 끌려가면 우리의 종말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꼐 우리의 추악한 모습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하여 우리의 인생이 마귀의 인생이 아니라 예 수믿는 사람의 인생이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