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nsrchurch
<한절 묵상 사 59:16>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He saw that there was no one, he was appalled that there was no one to intervene; so his own arm worked salvation for him, and his own righteousness sustained him.”
인간 사이에 죄악이 가득하고 공의가 없음은 결국 인간 스스로의 파멸로 치달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자신을 구원할 수 없어 멸망당할 인간들을 위해 하나님은 스스로 구원을 베풀기로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하시되 자신의 공의를 포기하실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죄인을 대신하여 예수님이 공의의 심판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대신하여 공의의 심판을 당하셨다는 것을 믿는 믿음의 깊이는 자신의 죗성을 현실에서 경험하는 깊이에 비례합니다. 결국, 자신의 무서운 죄악을 목격하고 그것에 대한 공의의 심판을 자신이 아닌 예수님이 받으셨음을 깨닫게 될수록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더 많이 감동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의 ‘죄’는 은혜를 더 깊어지게 만드는 필요악입니다.
적용: “당신은 자신의 죄를 깨닫는 만큼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더 많이 감동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