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nsrchurch
한절묵상 욥 17:15
“나의 희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희망을 누가 보겠느냐”
“where then is my hope? Who can see any hope for me?”
스톡데일은 월남전에서 8년이나 포로가 되어 갇혀 있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반드시 풀려날 것을 믿었고,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고난이 나중에 돌아보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던 사람들은 불필요하게 상황을 낙관하면서 자신이 정해놓은 때까지 석방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원하던 기한이 넘어서게 되면 상실감에 결국 죽고만 것입니다.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냉혹한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최종 승리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현실을 이겨내는 이중적인 태도”를 말합니다. 성도의 희망은 지금 자신이 경험하는 어려움에서 하나님이 반드시 벗어나게 해주실 뿐 아니라 이 어려움이 앞으로 자신의 삶에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을 믿는데 근거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가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는 근거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고난의 이유와 끝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고난을 잘 이겨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