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절묵상 욥 18:21

“참으로 불의한 자의 집이 이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처소도 이러하니라”

“Surely such is the dwelling of an evil man; such is the place of one who knows not God."

빌닷은 확신 있게 불의한 자의 집은 완전히 망하게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런 확신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이 확신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그의 소망에 근거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의로운 자가 망하거나, 불의한 자가 성공하는 것과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면 세상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는 자신에게도 언제든지 어려운 일이 닥칠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시달려야합니다. 이런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 때문에 사람들은 인과응보 사상에 쉽게 설득당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과응보 사상의 뿌리는 철저하게 현실에서의 안락과 평안을 지키고자 하는 세상적 차원에서의 욕망입니다. 성도는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불안한 미래를 하나님의 손에 의탁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