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nsrchurch
한절묵상 욥 19: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I know that my Redeemer lives, and that in the end he will stand upon the earth.”
욥은 자신 스스로는 친구들이 번갈아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변호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결국, 욥은 자신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며 그가 언젠가는 자신을 대신해 변호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고백합니다. ‘대속자’는 히브리어 ‘고엘’을 번역한 것으로 ‘보복하다, 구속하다, 대신 찾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친척을 대신하여 복수할 책임을 가진 자나, 그를 대신해 잃어버린 기업을 찾을 자, 후손이 없는 가문의 여자와 결혼하여 후손을 잇게 할 책임이 있는 자를 의미할 때 사용됩니다.
고엘의 대표적인 사람은 보아스로서 엘리멜렉의 토지를 되찾아 주고, 룻과 결혼함으로 그 가문의 후손을 대신 이어줍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고엘이 되셔서 마귀에게 죄값으로 팔려 죽을 운명에 처한 우리를 자신의 피를 흘려 되찾아 주셨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억울하고 힘든 상황에 있더라도 우리의 대속자이신 예수님이 살아계시며 그가 마침내 다시 오셔서 우리를 대변하실 날이 올 것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대속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억울하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