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nsrchurch
한절묵상 욥 21:27
“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속셈도 아노라”
“"I know full well what you are thinking, the schemes by which you would wrong me.”
욥과 친구들의 대화는 진흙탕 싸움이 되어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신학 논쟁처럼 시작했지만 이제는 자신이 맞음을 증명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틀림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한 싸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자신의 맞음을 고수하다보니 결국 상대를 향한 비난과 미움만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논쟁하다 결국 대화의 핵심을 놓쳐 버리고 상대방을 향한 비난과 공격만 남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의 이면에는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고 싶은 욕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나는 맞고 다른 사람은 틀리게 만들고 싶은 것일까요? 이것은 하나님 노릇하고 싶은 인간의 죄성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예수님은 의인이셨지만 불의한 자처럼 십자가에 매달리셨습니다. 이런 사랑이 죄악에서 벗어난 성도들에게 필요한 사랑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누명을 쓰고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을 높여줄 수 있는 사랑의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