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절묵상 계 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I know your deeds, that you are neither cold nor hot. I wish you were either one or the other!”

라오디게아의 가장 큰 약점은 물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라오디게아의 물에는 석회질의 진흙이 섞여 있었기 때문에 식수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했습니다. 그래서 북쪽으로 10km 떨어진 히에라 폴리스의 온천수와 남쪽으로 16km 떨어진 골로새의 생수를 관개수로로 끌어왔습니다. 그러나 이 물들이 라오디게아에 도착했을 때면 더운 날씨 때문에 미지근해져서 토할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시원한 생수이거나 뜨거운 온천수이거나 유용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지만 미지근한 물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이처럼 성도의 행위가 병든 자를 치유하는 온천수의 역할이나, 목마른 자를 시원하게 하는 생수의 역할을 할 수 없다면 이 사람은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우리의 행위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의 행위는 영적으로 병든 자를 치료하거나 혹은 영적으로 목마른 자를 시원하게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