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nsrchurch
<한절묵상 계 9: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They were not given power to kill them, but only to torture them for five months. And the agony they suffered was like that of the sting of a scorpion when it strikes a man.”
다섯 번째 나팔과 함께 황충 재앙이 시작됩니다. ‘황충’은 구약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등장하던 곤충입니다. 그러나 이곳의 황충은 곤충이 아닌 마귀적인 영적 존재입니다. 이들은 사람들을 전갈처럼 쏘아 괴롭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황충에 쏘인 자들은 죽고 싶지만 죽을 수 없는 지옥과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황충의 쏨은 바로 죄로 말미암아 마귀의 노예가 된 인생들의 고통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라고 말합니다. 탐욕은 죄를 짓게 만들고 그것은 결국 자신을 쏘는 고통의 화살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탐욕이 만들어낸 이런 고통 속에서 회개하게 되지만, 세상 사람들은 결국 그 탐욕이 만들어 내는 고통 속에서 인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적용질문: “당신의 인생에 고통을 가져오는 탐욕의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