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nsrchurch
<한절묵상 계 17: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The beast and the ten horns you saw will hate the prostitute. They will bring her to ruin and leave her naked; they will eat her flesh and burn her with fire.”
사탄은 음녀로 상징되는 세상을 미워하여 망하게 할 것이라고 예언됩니다. 이제까지 사탄과 짝하여 사람들을 미혹하는 도구가 되었던 세상을 왜 미워하고 망하게 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바로 악의 자기 파괴적 경향성 때문입니다. 사탄은 세상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을 숭배하도록 하려고 했는데 사람들은 사탄은 잊어버리고 세상에 탐닉하고 세상을 숭배하자 결국 세상을 미워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사탄과 세상은 하나님이 직접 그들을 멸망시키시지 않아도 스스로 파멸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망해버릴 세상에 대해서 많은 성도들이 여전히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음은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세상과 짝한 자들은 하나님의 미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야고보서는 이야기합니다. 망해버릴 세상에 대한 사랑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이 세상에 대한 사랑을 끊어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