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nsrchurch
<막 6:48>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He saw the disciples straining at the oars, because the wind was against them. About the fourth watch of the night he went out to them, walking on the lake. He was about to pass by them,” 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오셨다가 지나가려고 하신 것일까요? 구약 성경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직접 만나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만나로 오셨지만 그를 바위틈에 두시고 손으로 덮으신 뒤에 지나가십니다(출 33:22). 또한 엘리야를 만나러 오신 하나님은 그를 지나가시지만 엘리야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왕상 19:11). 그렇기 때문에 욥은 자신을 지나가셔도 직접 만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안타까움을 호소합니다(욥 9:11). 예수님은 제자들을 지나가려 하시는 것처럼 하심으로 자신이 구약에서 사람들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했던 바로 그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이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제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지금은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이 성령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게 되었습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자신과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언제 깨닫게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