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Then everyone deserted him and fled.”
예수님이 죽으시는 데까지 따르겠다고 맹세했던 제자들은 결국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쳐버립니다. 그리고 제자들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버립니다. 예수님은 3년이나 제자들을 키우셨지만 배신자와 도망자들만을 키워내신 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런 도망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자 상황이 변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예수님을 끝까지 따를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열심과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성령이 그 사람에게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앙생활 중에 우리를 끝까지 이끌어 가실 성령의 역사를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도망자들이었던 제자들을 순교의 자리까지 인도하신 성령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우리를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게 하실 성령의 역사를 믿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