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Then King Solomon swore by the LORD: "May God deal with me, be it ever so severely, if Adonijah does not pay with his life for this request!”
아도니야는 왕위가 자신의 것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15절). 그렇기 때문에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자기 것이라고 생각했던 왕위를 억지로 포기했는데 여인 한 명을 달라는 것이 무슨 해가 될 것인가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다윗을 보필하던 다윗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를 달라고 한 것은 다윗의 왕권을 탐내는 것과 똑같은 죄악이었던 것입니다.
세상에서 자신이 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도니야처럼 살아갑니다. 졸부처럼 사치는 하지 않으니까 돈을 마음대로 쓰는 것쯤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처럼 악을 행하는 것은 아니니까 어느 정도 불법을 행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태도가 바로 스스로 왕처럼 살고 싶은데 그렇게 살지 못할 때 부분적으로라도 자기 마음대로 살고자 하는 죄인들의 모습입니다.
적용질문: “당신은 예수님을 온전한 왕으로 인정하며 그의 뜻대로 살아가고 있습니까?”